웨일즈 대부흥 (2)

여러분은 웨일즈의 대부흥을 알 것이다.

제 38화. 속생명파 – 이반 로버츠(Evan Roberts)와 웨일즈 대부흥(Welsh Revival_1904) (2)

1. 이반 로버츠와 웨일즈 대부흥에 대한 워치만 니의 논평

여러분은 웨일즈의 대부흥을 알 것이다. 나는 그 부흥에 대한 보고서를 자세히 읽어 본 적이 있다. 많은 사람들이 가서 친히 조사해 보았다고 한다. 웨일즈의 부흥은 가장 큰 부흥이라고 할 수 있다. 이는 1904-1905년에 시작된 것이다. 영국의 한 유명한 신문기자는 1909년에 일부러 웨일즈라는 곳을 조사하러 갔었다. 웨일즈는 매우 큰 지방이다. 그 도시의 한 목사는 기자에게, 이곳에서 구원받는 사람은 해를 거듭할수록 줄어들고 최근 일이 년에 들어서서는 거의 구원받는 사람이 없다고 말했다. 기자가 그렇다면 부흥이 퇴보한 것이 아니냐고 물었을 때, 목사는 ‘그렇습니다. 이곳 사람들은 다 구원받았기 때문에 더 이상 구원받을 사람이 없습니다’라고 했다. 기자가 그들이 몇 시에 모임을 갖느냐고 묻자 그들은 그것도 모른다고 했다. 기자는 모이는 장소가 어디냐고 물었지만 그들의 답변은 여전히 모른다는 것이었다. 부흥회를 인도했던 사람이 어디에 있는지 모르고 모이는 시간도 모르며 모이는 장소도 모른다면 어떻게 이런 일들을 하느냐고 물었을 때 그들의 답변을 이러했다. ‘우리는 언제 어디서나 모이고 깊은 밤이든 새벽이든 모입니다. 우리는 이반 로버츠가 어디에 있는지 모릅니다. 그는 때로 갑작스럽게 나타납니다. 거의 모든 가정에서 부흥회가 있고, 늦은 밤에 이 집에 가도 기도하는 사람들이 있고 이른 새벽에 저 집에 가도 기도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당신은 이반 로버츠를 찾기가 쉽지 않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가 어디로 갈지를 누구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그 신문기자는 일평생 이러한 부흥을 본 적이 없었기 때문에 이번에는 꼭 어떤 방법을 쓰더라도 이반 로버츠를 찾아내야겠다고 작정을 했다. 그가 몇 주 동안이나 찾아보았지만 결국 찾지를 못했다.

어느 날 누가 그에게 이반 로버츠가 한 작은 예배당에 있다고 알려 주어서 그는 신속히 그 예배당에 달려갔다. 기자는 그 집회가 집회답지 않게 극히 혼란스러운 것을 보았다. 어떤 어머니는 아기를 안고 젖을 먹이고 있었고, 어떤 사람은 모임 장소로 뛰어 들어갔다 나오기도 했기 때문에 대체 그들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알 수 없었고 마치 장사하는 것 같다고 표현했다. 어떤 어머니는 우는 아이를 달래고 있었고 어떤 어머니는 아이를 재우기 위해 의자를 요람으로 삼아 흔들어 주고 있어서 정말 혼란스러웠다. 그러나 무슨 이유인지는 모르지만 거기에는 매우 놀랍고 특이한 것이 있었다. 기자가 이반 로버츠가 어디 있느냐고 묻자 거기 있는 사람들은 ‘앞에서 세 번째 줄의 네 번째 사람이 그입니다. 펜 루이스 여사도 저기 계시는데 몇째 줄에 앉아 있는 분이 바로 그녀입니다’라고 말했다. 그들은 거기 앉아서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때로는 한 사람이 일어나 찬송을 골라서 함께 부르고 때로는 한 사람이 일어나 죄를 자백했는데, 이것은 누가 권면해서 한 것이 아니라 자발적으로 일어나서 한 것이었다. 친구여, 이러한 역사는 하나님이 하신 것이다.

-워치만 니 전집, 28권-

이반 로버츠는 기도 중에 자주 ‘주여 나를 낮춰주소서’ 또는 ‘교회를 낮추시어 세상을 구원케 하소서’라고 말했다. 이것이 그의 일생의 기도였다. 이것은 1913년부터 1914년까지 ‘이기는 자’란 잡지에 게재된 것이다.

로버츠는 배움이 없는 광부였는데 초기에 그는 홀로 텅 빈 곳에서 기도했다. 후에 인수가 점점 증가하면서 부흥회를 시작했다. 십여 장소에 집회가 있고, 비록 집회 중에 아이들이 떠들고 우는 일이 있었지만 집회의 질서는 혼란하지 않았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그곳을 주관하셨기 때문이다. 윌리암이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는 신문사 취재원이었다. 그는 로버츠를 찾으러 갔는데 그를 만나지 못했다.마지막에 그를 만난 곳은 학교였다. 많은 학생이 모여서 기도를 했다. 그 학생들이 윌리암을 보자 메시지를 한 편 전해 달라고 요구했다. 윌리암은 크게 놀랐다. 그가 비록 각처에서 설교를 했었지만 무엇을 메시지라 하는지를 몰랐었다. 그러자 아이들이 ‘당신 아직 구원받지 못했군요’라고 말했다. 학생들은 그가 기도하기를 원했다. 그가 무릎을 꿇었을 때, 모든 아이들이 기도 안에서 그를 에워쌌다. 나중에 그는 그 집회에서 네 번째 줄에 앉아 있는 로버츠를 보았다. 윌리암은 그의 옆에 앉았지만 로버츠는 한동안 입을 열지 않았다. 다만 한 사람이 찬송을 부르는 것을 교정할 따름이었다. 윌리암은 이러한 상황을 보고 자신이 맡은 신문사의 일을 사퇴하고 로버츠로부터 기도하는 것을 배웠다.

로버츠는 19세부터 26세까지 전도를 했다. 그 뒤에 그는 병이 나서 계속 병중에 있었으므로 그때까지 일을 할 수 없었다. 그는 지금 여전히 살아 있는데 약 50세가 되었다. 어느 성도가 그와 한 두 시간을 애기 했는데, 이 믿는 이가 나중에 말하기를 ‘내 일생에 그와 같이 자의식이 없는 사람을 본 적이 없다’라고 했다.

로버츠는 펜 루이스 여사와 ‘성도들의 영적 전쟁’이라는 책을 썼다. 그는 첫 번째로 영적 전쟁에 관해 토론한 사람이었다. 그 이전에는 에베소서 6장에 나오는 영적 전쟁에 대해서 아는 사람이 없었다.

-워치만 니 전집, 41권-

2. 결론

이반 로버츠가 병들게 되자, 그는 펜 루이스 부부와 함께 머물기 위해 이사를 하였고, 8년가량 그곳에 머물렀다.이반 로버츠는 그의 일생의 마지막을 목사들에게 편지를 쓰고 시를 쓰는데 보냈다. 그는 스포츠를 보고 극장에 가는 것을 즐겼고 매일 일기를 썼다. 그는 웨일즈에서 73세의 나이로 별세했다.그리고 웨일즈 로우골, 모리아 채플 뒤편 가족 부지에 묻혔다. 2000년 5월 어느 형제가 웨일즈 로우골에 있는 모리아 채플을 방문하고 채플의 장로 자매를 만났다. 대부흥 시기에 채플은 차고 넘쳤지만 이제는 주일 예배에 12명 정도 밖에 참석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위트니스 리가 말한 바로 그 부흥이다. 위트니스 리는 이렇게 말했다. “나는 주께 기도한다.주여 당신의 회복 안에 있는 우리에게 참되고 진정한 부흥을 허락하소서.” 그러나 우리는 과거에 일어났던 많은 부흥과 같은 부흥을 원하지 않는다. 웨일즈에서 유명한 한 차례의 부흥이 매우 흥왕하였기 때문에 사람들이 웨일즈에 가서 복음을 전하려 했을 때 아무도 구원시킬 수 없었다. 웨일즈에 있는 거의 모든 사람이 구원받았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이후 그 부흥은 예상했던 것보다 그다지 퍼져나가지 못했다. 웨일즈의 부흥은 오래 지속되지 못했다.

이반 로버츠는 영적 전쟁, 곧 사탄을 대적하여 싸우는 법을 강조했다.그러나 오늘날 우리가 주님에서 본 바는 그러한 범주에 속한 것이 아니다. 우리가 주님에게서 본 바는 그리스도를 그 중심성과 우주성으로 하는, 즉 그리스도를 그 중심과 실재와 모든 것으로 취하는 하나님의 중심 노선인 하나님의 경륜 안에 있다. 이 그리스도는 이제 우리 영과 하나 되시기 위해 우리의 거듭난 영에 내주하시는 생명주는 영이시다.

여러분 자신이 주님을 부르는 것을 실행해야 한다. 여러분 자신이 그 영인 말씀을 기도로 읽기를 실행해야 한다. 쉬지 않고 기도하고, 결코 그 영을 소멸치 않고 도리어 항상 그 영을 불일듯하게 할 필요가 있다. 또한 어떤 신언도 멸시하지 않기를 실행할 필요가 있다. 오늘날 긴급한 필요는 하나님-사람에 속한 생활을 하는 것이다. 하나님-사람은 하나님의 경륜의 구성요소이다. 이것이 진정한 부흥이다. 만일 우리가 매일 영적으로 부흥된다면 커다란 부흥은 필요가 없을 것이다.사실상 큰 부흥이라 불리는 어떤 것도 오래 지속되지 않는다. 믿을 만한 부흥은 매일 새로움에서 나오는 그런 종류의 부흥이다. 이런 매일의 부흥이 변혁을 가져온다.

출처 — 성경진리사역원(BTMK) (2017.08.07)